최근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800여명을 웃도는 4차 대유행의 상황에서 함평군이 코로나19 선제검사와 사전 밀접접촉자 파악 등을 통해 바이러스 추가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관내 확진자 방문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접촉자 파악, 선제적 검사, 자가격리 및 관련 시설 방역소독 등의 추진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섰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함평군보건소는 이같은 선제적 대응이 전라남도 역학조사관의 파견 이전 신속한 조치가 이뤄짐으로써 조속하고 유연한 대처가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순조롭게 이뤄진 데는 최근 함평군보건소 조직 확대 및 개편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보건소는 지난 2월 3일 2개 과, 1개 팀을 신설하고, 간호인력 4명을 충원했으며 보건소장 직위를 4급으로 상향하고 코로나19 대응전담팀이 신설됨으로써 더욱 더 탄탄하고 촘촘한 방역망을 갖추게 됐다.
함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진들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방역에 힘쓰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실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