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 엔씨소프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해 19일 전사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19일 IT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위성사무실인 '삼환하이펙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8명이 휴일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엔씨소프트 직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 본사 사옥(삼평동 R&D센터) 외에 판교미래에셋센터, 알파리움타워, 삼환하이펙스에 분산해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이날부터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를 하는 '재택 순환 근무제'에서 전사 재택근무를 재개했다. 재택근무는 20일까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본사 사옥 이외의 근무 공간(삼환하이펙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며 "현재 보건 당국에서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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