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 16시 홍익관에서 긴급하게 코로나19 비상대책반(주재 임종식 교육감) 영상회의를 소집해 코로나19 방역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4일 구미 소재 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5일 4명의 교직원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교육감 및 본청 과장이상 간부 공무원, 직속기관 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하는 확대 비상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구미 소재 기관 확진자 발생 및 보건당국 역학조사 진행 상황을 전파하고, 접촉자, 유증상자는 진단검사를 적극 실시하도록 안내했으며, 기관별 방역 조치 사항을 강조했다.
주요 강조사항으로 유증상자는 출근하지 않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조기 검사를 받도록 하고, 조금이라도 몸이 아프면 집에서 쉬면서 병원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도록 안내했다.
또한, 기본방역수칙 사항인 주기적 환기 실시, 다빈도 접촉 부위 표면소독, 발열검사 철저, 실내‧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전반적인 사항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기관의 확진자 발생 대비를 위해 각 기관별 재택근무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기관과 학교의 각종 행사·연수는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기본 방역수칙을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본방역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교직원들이 개인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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