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시장에서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오는 19일부터 개시한다.
중마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놀장' 배달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돕고, 시민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놀장' 배달서비스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놀장'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한 후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서비스는 중마동 권역에만 제공되며, 배송비는 무료다.
주문한 상품은 2시간 이내 주문자에게 배달되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중마시장 에코백을,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항균 물티슈가 증정된다.
구매자는 앱을 통해 상품 준비, 배달자 위치, 배송 예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물품에 문제가 있으면 교환·환불 가능하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중마시장의 '놀장' 앱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놀장' 배달앱 서비스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gwangya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중마시장 상인회(☎061-795-3484), 시 지역경제과(☎061-797-2811)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중마시장은 2005년에 개장해, 88개 점포에서 귀금속과 반찬, 채소, 회까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상품을 취급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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