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0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 끼 식사해결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아울러 재단은 대전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사회복지원에 식자재비 300만원과 치약 240여개도 함께 후원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시 주춤했던 중기연합봉사활동이 오랜만에 재개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상생의 나눔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중기연합봉사단이 나눔의 현장을 두루 살펴보며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