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협업 매장…기존 포함 5번째, 3곳 추가 오픈 계획도
까사미아(Casamia)가 삼성전자와 협업한 5번째 복합 스토어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양산본점'을 새롭게 열었다.
31일 까사미아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양산본점은 경남 양산에 자리잡은 올해 첫 삼성전자와의 협업 매장이다. 기존 협업 매장과는 달리 3층의 까사미아 전용 매장 외에도 1~2층의 삼성디지털프라자 전용 매장에 공동 디스플레이 공간을 확대해 디자인 가구와 가전으로 꾸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더욱 다양하게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는 올해 첫 복합 스토어 개장을 시작으로 스타벅스, 와인앤모어 등 더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본격 협업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까사미아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난 2019년 8월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창원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2월 '디지털프라자부산본점', 4월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을 선보인 데 이어 8월에는 서울지역 첫 복합 스토어인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서초본점'을 각각 오픈했다.
까사미아는 삼성전자와 함께 가구, 가전을 함께 배치해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한 프리미엄 복합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원하는 평형대별, 용도별 공간에 따른 인테리어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홈퍼니싱 제품의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까사미아 전체 매장 중 높은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속되는 고객 요구와 인기에 힘입어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올해 안에 협업 매장을 3곳 이상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타벅스, 와인앤모어 등 타 업종과의 협업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가구 매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홈퍼니싱 복합 스토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문을 연 까사미아 창동점에는 상반기 중 스타벅스가 입점할 예정이며,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서울대입구역점에는 오는 4월 최초로 신세계L&B의 주류전문점 와인앤모어가 들어선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차별화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타 업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복합 스토어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가구 매장을 뛰어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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