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매일 2회 이상 자체소독 등 4가지 실천 조건을 충족하며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음식점은 안동시보건소에 안심식당 지정 신청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받게 된다.
안동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 표지판과 국자, 집게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도 실시한다.
안동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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