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양품 딥러닝 비전검사로 불량을 검출해내는 'NAVI AI 4.0'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NAVI AI 4.0에서는 기존의 마스(MARS), 머큐리(MERCURY), 비너스(VENUS) 등 기존 3가지 검사 모듈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주피터(JUPITER)라는 비지도학습 모듈을 새롭게 추가하고 불특정 다수의 불량을 학습할 필요 없이 양품만을 학습해 불량을 검출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
NAVI AI 4.0에서는 또 최신 액티브 러닝 기법을 통해 데이터를 추가로 삽입할 경우, 자동 분류하고 라벨링 생성이 가능하며, GPU(그래픽처리장치) 1개당 1초에 100메가픽셀(Mega Pixel)의 초고속 검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한장의 이미지 속 여러 유형의 불량을 한 번에 학습하는 멀티라벨의 정확도가 향상되면서 다양한 불량 검출에 최적화 됐으며, 학습하기 어려운 대용량 이미지(100M이상 해상도)를 검사하기 위해 특정 영역을 잘라서 학습하는 패치트레인(Patch Train) 기능이 강화되면서 한 단계 고도화 됐다. 특히, 제조업에 특화된 딥러닝 기술 지원 뿐만 아니라 최신 Cuda11을 비롯한 TensorRT와 OpenVINO 지원을 통해 검사속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GPU와 CPU 자원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진 것도 장점이다.
이번 NAVI AI 4.0을 개발한 추연학 이사는 "직관적인 UI 설정은 물론 관리자가 딥러닝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제조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이전 버전에서 고객들이 요구했던 개선사항이나 다양한 현장 경험 등을 적용하면서 정확하고 빠른 속도와 저비용 고효율 AI 비전검사로 생산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 및 PCB 분야 생산라인 증설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라온피플도 AI 머신비전 검사 모듈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에 합류하면서 점유율 확대는 물론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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