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학관이 3년 연속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올해도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이하 상주작가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 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으로 시는 사업비 248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상주작가사업을 운영해 온 목포문학관은 박성민 시인(2019년), 김경애 시인(2020년)이 상주작가로 활동하며 문학아카데미, 젊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상주하게 될 작가는 우석대학교 문학박사이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창선 시인이다. 용 시인은 저서 '세한도를 읽다', '윤선도 한시의 역주와 해설', '실용 글쓰기'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포문학관은 용 시인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문학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목포문학관 산책', '문학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문학동아리', '유튜브로 만나는 목포문학관' 등의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3년 연속 국비를 활용해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상주작가와 함께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목포문학관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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