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0월까지 남악·오룡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11일 일로읍 회산백련지 내 향토음식관과 하늘정원에서 신도시 주민 60명을 2개 반으로 나누어 전통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사각메주를 활용한 전통방식이 아닌 농촌진흥청 개발 종균을 활용한 콩알메주를 사용해 장을 만들었다. 이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유해균이 발생하지 않는 신기술을 적용한 방법으로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중 진행된 장독대 소독은 오염 예방을 위해 볏짚을 항아리에 넣고 태워 60℃ 이상 온도로 열소독하는 전통방식으로 실시되어 새롭고 신기한 체험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체험객들은 이번에 만든 고추장과 간장을 항아리에 40일간 숙성시킨 후 오는 4월 21일과 22일 된장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오는 10월까지 요리체험, 농산물수확체험, 농촌교육농장과 관광지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험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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