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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코로나19로 달라진 국내 여행 트렌드 발표

[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코로나19로 달라진 국내 여행 트렌드 발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어트 호텔 로비 사진=트립닷컴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코로나19가 본격 발발하기 이전과 그 이후 기간의 여행 데이터를 비교해, 코로나19 시대 변화를 담은 국내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팬데믹 확산 이후 여행객들의 국내 숙소 예약 시점은 투숙일 기준 '평균 7.3일 전'으로 평균 20.3일 전이었던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약 64%인 13일 가량 짧아졌다. 특히 투숙일 당일과 하루 전날에 예약한 비율은 41%를 차지해 지난해 트립닷컴 '2020 여름휴가 트렌드'에서도 코로나19로 변수가 많아지면서 여행 일정이 임박해 상품을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즉흥 여행'은 더욱 고착화된 트렌드가 확인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을 떠나는 인원 구성에도 변화가 보였다. 나 홀로 여행을 가는 이른바 '혼행족' 비율도 7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부에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1인 여행객을 제외한 2인 이상의 그룹 여행객들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해 소규모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성급별 예약률을 보면 4·5성급 호텔 선호 비율이 68%로 고급숙소에 대한 니즈도 커졌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전보다 약 14% 증가한 수치다.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로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점도 핵심 이유지만,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소독·방역 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하는 등 보다 안심하고 방문 가능한 숙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도시별 숙박 예약률은 서울(28%), 서귀포(21%)와 제주(15%), 부산(9%)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체 지역 중 제주도는 서귀포와 제주시를 합산한 결과, 총 36%를 차지한 '제주도' 가 가장 인기 많은 여행지로 꼽혀다.

 

홍종민 트립닷컴 지사장은 "장기화된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여름 휴가 시즌에 이어 즉흥 여행과 나 홀로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고, 최근에는 고급호텔에서 안전하게 호캉스를 즐기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립닷컴은 코로나19 시대의 주요 여행 트렌드를 고려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립닷컴은 5일 이내 체크인 시, '즉흥 여행러를 위한 라스트 미닛 호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예약 가능한 전국 인기 호텔들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이벤트로, 관련 내용은 트립닷컴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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