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인터뷰] 박인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인터뷰..."부산을 가장 잘 아는 후보"

박인영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를 결정짓는 경선전도 가열되고 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부산시장 예비후보 3인과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선거에 임하는 마음과 이들이 내세우는 주요 공약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박인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인 가운데 유일하게 부산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마친 40대의 젊은 정치인이다. 구의원(금정구, 3선)을 거쳐 제 8대 시의회에 입성해 최근까지도 부산시의회 의장이었다. 부산시의회에서는 '첫 민주당 소속, 여성, 역대 최연소' 의장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갖고 있다. 그런 그가 부산시장 자리를 노리고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박인영 예비후보와 서면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구성했다.

 

◆ 출마의 변은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수렁에 빠진 '민생'을 구하는 선거다.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출마했다. 부산은 서비스업의 비중이 매우 높다. 73.9%로 전국 평균인 61.5% 보다 12.4%P나 높다. 자영업자 비율도 서울의 1.5배다. 그런 만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부산의 민생은 지금 지켜내지 못하면 회복·재기하는데 10년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러한 위기의 배경에는 30년간 부산을 독점했던 야당의 책임이 적지 않다. 무능하고 부패한 세력에 부산시정을 맡길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 이와 함께, 전임 시장의 사퇴로 인한 시정 공백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민주당답지 못했다.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출직 고위 공직자들의 성 비위에 대해 무겁게 책임을 묻겠다. 한편으로는 이번 보궐선거를 불행한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 낡은 시대와 낡은 정치를 떨쳐내고 부산에 맞는 부산사람으로 새로운 시민의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 선두에 서서 시정을 이끌 적임자가 바로 박인영이다."

 

◆ 주요 공약은

 

"이번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부산시민을 위한 경제적·민생적 해결방안을 도출해낼 사람이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예산 3조원을 확보하겠다. 마른 수건 짜듯 다 긁어모으겠다. 사업 규모를 줄이거나 추진시기를 늦춰 긴급재난에 대응하는 예산을 마련하겠다. 이를 종잣돈으로 '민생재난 특별기금'을 마련해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3000만원까지 대출받고 이자는 절반만 내도록 하는 '민생경제 응급대출'을 해내겠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폐업지원프로그램 '희망리턴패키지'를 실시하고 '민생 리모델링 센터'를 운영하며 '뿌리 살리기 긴급 지원' 등으로 긴급 일자리 2만개를 만들겠다. 일자리 사각지대 긴급 지원과 긴급 사이버학원 및 긴급 동네 보육센터 운영, 영세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 등 실현가능한 실질적인 시책도 펼치려 한다."

 

◆ 부산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번 선거는 민생을 구하는 선거다. 민생 경제 생태계는 붕괴되는 것은 금방이지만 복원하기 위해선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민생은 응급처치가 필요한데 현실을 외면하고 새로운 희망만 말하는 것 자체가 '희망 고문'이다. 무너져가는 부산을 두고 볼 수는 없다. 부산시민들의 삶을 응급처치하고 회복과 재활의 길로 나아갈 힘을 모을 것이다. 시장은 무엇보다 현재 부산의 상황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부산시민들은 코로나19 상황 아래 힘겹게 버티고 있는데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시장 후보들은 연일 수 십, 수 백조가 들어가는 허황된 공약으로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부산을 가장 잘 아는 후보는 박인영이다. 현재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타개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시장이 되겠다. 아울러 앞으로도 박인영은 할 말은 하겠다는 정공법으로 부산을 지키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