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유니크굿 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대체 현실 게임 '리얼월드'를 선보인 유니크굿 컴퍼니(대표이사 이은영, 송인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호텔과 리얼월드 게임 키트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양사는 국내외 가상현실 기반 콘텐츠 육성, 리얼게임 기반 공동상품 기획, 공동사업 협력 및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는 라한호텔 전주 디럭스룸과 1만5천 원 상당의 리얼월드 '태양단의 비밀(전주편)' 키트가 포함된 상품을 9만9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고 서울 광화문과 동대문, 부산 해운대 등도 호텔과 리얼월드 게임 키트를 결합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 기념 3.1절 이벤트를 2일까지 진행한다. 유니크굿 컴퍼니는 숨겨진 독립자금을 찾아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참여형 게임으로 '독립자금을 전달하라'를 무료 배포하고 하나투어는 독립운동가 33인에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일 오전 기준 댓글 이벤트 참여자는 380여명이고 그 중 박** 고객은 "간송 전형필 선생 소장 유물이 지난해 경매시장에 나와 마음이 아팠고 더 이상은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 고객은 "우리는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빛나는 독립운동 정신 그리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유**고객은 "안창호 선생의 손자는 마크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위안부 관련 논문에 항의하며 하버드대 역사자료 기증을 철회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그 후손에게도 안창호 선생의 뜻을 느꼈다" 등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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