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재난지원금 신청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에게 신청을 독려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전시민 재난지원금 신청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3월 3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대신 가급적 인터넷 신청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속한 지급을 위해 계좌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목포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현재 10만원이 지급되는 전 시민 재난지원금 신청자는 20만8,075명으로 집계됐으며, 93.0%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50만원이 지급되는 종교시설 재난지원금도 3월 3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종교시설 재난지원금은 25일 오후 6시 현재 550개 대상시설 중 82%인 453개 시설이 신청했다. 중대형교회는 재난지원금과 성금을 더해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9개 성당은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50만원이 지급되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지급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고, 대상자 205명 중 신청자 202명에게 모두 지급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조속히 신청해 가정과 목포 경제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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