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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안성 '봉업사지' 사적 지정신청...문화재청 현지조사 실시

 

안성시는 22일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문화재청 현지조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신청 관련 문화재청 현지조사가 최근 이루어졌다고 22일 밝혔다.

 

안성 봉업사지(安城 奉業寺址)는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145-2번지 일원에 소재한 고려시대 절터이다. 사지에는 보물 제435호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89호 안성죽산리당간지주가 남아있어 봉업사의 존재를 알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봉업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보물 제576호 봉업사명 청동북, 보물 제1414호 봉업사명 청동 향로 등이 있으며, 보물 제935호 안성 봉업사지 석조여래입상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사찰의 위상을 알 수 있게 한다.

 

봉업사지는 2003년 경기도 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되었으며, 안성시에서는 봉업사지를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2019년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신청을 했다.

 

이후 문화재청장이 방문하여 죽산 면민들의 사적 지정에 대한 염원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에서도 죽산 면민들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사적 지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안성 봉업사지 사적 지정 여부는 현지조사 이후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지조사에 참석하여 문화재 지정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봉업사지를 사적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역사 유적이 산재한 죽산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를 향유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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