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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신한카드,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회공헌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 '아름인(ARUMIN)' 로고.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응원'이란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 '아름인(ARUMIN)'을 운영하고 있다. 한아름 가득 사랑을 담았다는 '아름'과 사람을 뜻하는 '인(人)'의 조합으로 이뤄진 명칭이다. 17년째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활동과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업계 최초 기부 전용 포털 '아름인',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 임직원들로 구성한 '아름인 봉사단' 등이 모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창구다.

 

지난해 9월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추석 나눔 행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두번째)이 소상공인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508개…참여형 공헌활동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아름인 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기준 508개를 돌파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2010년 첫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08개의 도서관을 열었으며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약 62만권을 지원해 왔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 각계각층의 니즈를 반영해 종합복지관부터 어린이병원, 청소년수련관, 군부대,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등 전국 곳곳에 건립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과 연계를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서울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에 개관한 50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김한겸 신한카드 전략가맹점팀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또 가장 최근에 설립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설립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매월 급여 중 일부를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라는 이름으로 모금 중이다. 이를 통해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지역 사회 7곳에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으며, 지금까지 197명의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17억여원을 지원해 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5일 "신한카드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소통 공간과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가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특징은 일방적인 공헌보다 고객을 포함한 사회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 사업 역시 도서관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한다.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을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북멘토 커리큘럼을 개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멘토링 대신,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북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기부 전용 포털 사이트 아름인(人)을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카드 결제나 포인트 결제를 통해 총 57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름인을 통해 기부나 고객봉사단 참여가 우수한 고객은 '아름인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해 감사패와 각종 행사에 초청하면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들에게 VIP 혜택 중 두번째로 높은 베스트 등급을 부여하기도 했다.

 

◆지역 상생 활동…히어로 프로젝트

 

지난해 7월 신한카드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을지로 셔터갤러리'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 네번째) 및 서양호 중구청장(왼쪽 네번째)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역 상생을 위한 공헌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신한카드가 지닌 브랜드와 ESG역량을 바탕으로 공공디자인과 아트 마케팅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는 사업이다.

 

먼저 지난해 7월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3가 일대의 30개 상점에 있는 61개의 낡은 셔터를 캔버스로 활용해 타일·도기·공구 상점들의 이야기를 공공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영업시간이 종료된 저녁에 방문한 이들에게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품을 통해 상가의 홍보를 돕고 있다.

 

신한카드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히어로프로젝트가 대구 서문시장 내 마련한 커뮤니티 공간 '서문마루' 내부 모습. /신한카드

또 지난해 11월에는 히어로 프로젝트를 대구 서문시장으로 확대했다. 대구 서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성곽·툇마루 등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커뮤니티 공간 서문마루 ▲깃발을 형상화해 만든 상인들의 쉼터 ▲전통시장의 사계절과 대구의 밤 풍경을 테마로 제작한 미디어 파사드 등 시장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반 ESG프로그램인 히어로 프로젝트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지역 작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실시한 신신당부캠페인 일환으로 마련한 경북 고령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신한카드

이 외에도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공동으로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지역 특산품인 깨(경북 고령), 멸치(전남 완도) 등을 대량 수매해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더불어 캠페인 취지를 살려 지역 내 취약계층에도 특산품을 전달하는 등 착한소비 촉진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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