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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마트폰 시장, 코로나19속 삼성·애플만 승승장구

아이폰12. / 애플

삼성전자와 애플이 코로나19에도 미국 판매량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1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갤럭시S20 팬에디션을 앞세워 판매량을 전년 동기 대비 5% 늘렸다.

 

애플도 아이폰12를 새로 출시하면서 판매량을 전년 동기보다 14%나 높였다.

 

반면 4분기 미국에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도 LG전자는 12% 줄었고, 노키아는 44%, 모토로라는 69%, ZTE는 83% 떨어졌다.

 

미국 시장이 전분기 보다는 24% 증가하면서 회복세로 돌아선 상황, 삼성전자와 애플만이 선전했을뿐 다른 브랜드들은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

 

올해에는 애플이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아이폰12가 공급부족 사태를 겪을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을 출시했지만 비수기에 애플 인기에 상대적으로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는 중저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게 특히 더 어려운 시기였다. 2020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1000만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했고, 이는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하지만 프리미엄 기기는 상대적으로 선전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가 연말 성수기동안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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