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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신용융자·고객예탁금 '평균치 하회'…변동성 줄까?

증시 변동성이 완화됨에 따라 코스피 변동성지수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29일 이후 차츰 낮아지고 있다.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 올해 고점 이후 추이./자료: 한국거래소

신용거래융자와 투자자예탁금 등이 올해 평균치를 밑돌며 시장이 안정되는 분위기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다가오는 옵션만기일에 따른 단기 변동성은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조9856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균치인 20억7691억원보다 다소 높지만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25일(21조6331억원)에 비해서는 2.99% 감소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월25일 최고점 이후 6거래일 연속 내렸다. 이후 다소 늘었으나 여전히 평균보다 적은 수준이다.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지난 5일 기준 65조994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던 1월12일(74조4559억원) 대비 11.36% 줄었다. 이는 올해 평균(68조5299억원)보다도 낮아진 수치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12일 70조원을 넘어서며 고점을 형성한 후 줄곧 70조원 아래를 횡보 중이다.

 

거래대금 역시 낮아지는 추세다. 거래대금은 지난 8일 기준으로 코스피에서 19조3122억원을 기록하며 2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2일(19조1438억원)과 5일(19조7898억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 20조원을 밑돈 기록이다. 이날 거래대금은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 25조616억원보다 22.94% 감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11일(44조4337억원)보다 무려 56.53% 줄었다.

 

시장지표들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도 낮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VKOSPI는 27.33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점인 지난달 29일 35.73 대비 23.50% 내렸다. VKOSPI는 고점 형성 이후 대체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다. 주가지수가 급락할 때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공포지수'라고도 불린다.

 

업계에서는 현재 시장 변동성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가오는 옵션만기일에 따른 변동성을 조심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향후 주가가 상승하려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 강도와 외국인의 수급 개선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극단적인 주가 하락성 예측을 가늠하는 스큐지수(Skew Index)는 1월 말 대비 10포인트 감소해 136까지 낮아졌다"며 "쇼트 스퀴즈(공매도한 투자자가 손실 예방 위해 상품·주식을 사는 것)로 촉발된 미국발 변동성이 낮아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역사적 평균 레벨보다는 높지만 코스피 변동성(VKOSPI) 지수도 35포인트에서 (4일) 32포인트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을 시현했다"며 "다만 지수의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1월 강세장의 주체였던 개인 매수 강도가 유지되거나, 그간 지수 방향성을 결정지었던 외국인 수급 개선 여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해 1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지표의 호조 지속에 코스피는 3100선에 안착했다"며 "다음주 설 연휴를 앞두고 비교적 한산한 거래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2월10일 옵셥만기일에 따른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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