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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이명호 예탁원 사장 "사모펀드 투명성 앞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8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린 '2021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사모펀드 투명성 제고와 공매도 제도 개선 지원 등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 경영목표를 '시장과 함께하는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정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예탁원의 올해 경영방침은 ▲디지털 기반 혁신금융 추진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선제적 업무리스크 관리 강화 ▲고객 감동의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 등이다.

 

◆"제2의 펀드 사태 없다"

 

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먼저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자등록 및 예탁되지 않은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표준코드를 부여하고 관리한다. 또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 간 자산 내역을 비교·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8월10일 전담조직이 구성돼 참가자 의견을 수렴 중이며, 작년 10월부터는 제도개선 지원을 위해 업계 태스크포스(TF)를 진행하고 있다. 예탁원은 오는 3월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개발하고 4~6월 3개월간 통합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추가적으로 사모펀드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운용지시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이명호 사장은 "지난해 옵티머스 사태는 우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지원 업무에 치중하다보니 부족함이 없는지 생각하게 됐다"며 "특히 사모펀드에 있어서 비시장성 자산에 대한 문제를 예탁원이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모펀드시장 투명성 제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비시장성 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과 펀드 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 그리고 모험자본 투자시장의 후선 업무를 혁신하기 위한 벤처넷 시스템까지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며 "특히 사모펀드 투명성 제고를 위한 플랫폼 오픈에 매진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 '구축'

 

예탁원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공매도와 관련해서도 지원 시스템을 마련한다.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고자 하는 정부의 공매도 제도 개선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공매도 재개에 대한 입장은 여러 가지 공매도 이론 등이 다양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 부분은 정책당국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할 부분"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예탁원은 대차거래계약을 확정하는 시스템이 시장 투명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3월에 오픈하려고 한다"고 했다.

 

예탁원은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차입자의 대차거래계약 원본 보관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은 인증 방식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먼저 내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8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연내 외국인 참가자 대상으로 글로벌 메시지 전송시스템인 'SWIFT' 인증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장은 "취임한 후 1년 동안 성취감도 있었고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안정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치의 오차 없이 투자자와 국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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