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4일 오전 4시 20분 대양동 위생매립장을 찾아 환경실무원, 청소차량 운전원 등 60명을 격려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생활쓰레기 수거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실무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연휴 기간에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목포가 될 수 있도록 수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는 11일(목)과 13일(토)에 수거하고, 음식물쓰레기는 11일(목)과 14일(일) 수거한다.
이어 김 시장은 장소를 옮겨 오전 4시 50분에는 목포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어업인, 중·도매인 등 수산업 종사자를 위문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기원했다.
김 시장은 "작년에 코로나로 다들 어려움이 너무 많았지만 그 속에서 목포수협 위판고가 1936년 설립 이후 최초로 2천억을 돌파하며 전국 91개 수협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올해도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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