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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B증권, ESG경영으로 사회적책임

KB증권 CI.

KB증권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란 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넘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목표다.

 

특히 KB증권은 올해 핵심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 발전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S(Social·사회) 부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미래세대의 주역 양성…'무지개교실'

 

지난해 8월 KB증권 임직원들이 경주 외동열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020 무지개교실 개관식'에 참여했다. /KB증권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이 있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국내·외 총 17곳의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

 

지난해 8월에는 대구·경북 지역 아동센터에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 특정 지역에 2개의 무지개교실을 개관하는 것은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KB증권 임직원은 무지개교실의 개관식을 위해 대구 대경맘지역아동센터와 경주 외동열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무지개교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던 때 특히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아이들이 좀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KB증권 관계자는 1일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시간을 보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무지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놀고, 공부하는 이 공간이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KB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하는 '1사(社) 1교(校) 금융교육'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 활동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KB증권 본사 및 지점에 방문해 미래 직업을 경험해보는 금융교육도 포함돼 있다.

 

◆지역 이웃 사랑 실천

 

지난해 1월 KB증권 임직원들이 설날을 맞아 명절 음식이 담긴 '정(情) 든든 KB박스'를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KB증권
지난해 9월 KB증권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과 마스크가 담긴 '정(情) 든든 KB박스'를 포장했다. /KB증권

KB증권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도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따뜻하고 풍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홀몸 어르신들께 전해드린다.

 

지난해 설에는 KB증권 임직원 40여명이 점심시간을 반납하고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정(情) 든든 KB박스'를 포장했다. KB박스에는 홀몸 어르신 가정 300세대를 위해 떡국, 사골곰탕 등 다양한 명절음식 재료와 영양제를 담았다. 이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 든든 KB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었다.

 

지난 9월 추석에는 식료품뿐만 아니라 KF90마스크, 덴탈 마스크를 함께 담은 '정 든든 KB박스'를 코로나19 주요 피해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사회 복지기관이 선정한 양천구 일대 코로나19 주요 피해 가정 320세대에 배포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직접 전달은 하지 않았다.

 

KB증권은 '정 든든 KB박스' 나눔 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KB박스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쉽게 참여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의 손길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결되어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앞장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박정림 대표이사(세번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여의도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을 시작한 지난 2월에는 긴급 사회공헌위원회를 열어 신속하게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다.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긴급 지원안을 신속하게 의결하고 전국 60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국의 KB증권이 소유한 사옥에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사업에 동참했다. 또 재래시장 등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지난해 어버이날에는 지역 재래시장 및 나눔가게, 그리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통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화분과 식료품을 구입해 전달하기도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본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덕분에 챌린지'와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각각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돼 매출 부진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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