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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우버, 미국서 지난해 인수한 업체 인원 185명 해고, "더 나은 통합 위해"

우버 이츠가 작년의 인수한 포스트메이츠 인력 약 185명을 해고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 우버 이츠 제공

매년 20% 넘게 성장하는 미국 음식배달시장에서 우버가 지난 목요일 포스트메이츠 인력 약 185명을 해고했다고 소식통이 뉴욕타임스에 전했다.

 

지난해 우버는 한화 약 3조 1710억원에 음식 배달업체 포스트메이츠를 인수했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해고에는 포스트메이츠에 창업자인 바스티안 레만(Bastian Lehmann)도 해고된 인력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버는 2020년 해당 앱을 인수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포스트메이츠와 우버이츠를 더 잘 통합하려는 우버의 계획에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규제당국으로부터 2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음식 배달 앱 포스트메이트 인수를 승인받은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아 우버가 포스트메이트 인력의 약 15%를 해고한데 따른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핵심 사업인 승차 공유에서 손실을 입은 우버는 성장하는 음식 배달 시장에서 포스트메이츠를 인수했다. 신용카드 지출 분석 업체 미국 에디슨 트렌드에 따르면 37%(잠정치)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1등 업체 도어대시(45%)의 뒤를 바짝 쫓았다.

 

한편 팬데믹 기간 동안 음식 배달 서비스는 호황을 맞았다. 이달 초, 우버이츠의 영국 경쟁업체이자 아마존이 투자한 음식 배달업체 딜리버루는 1억 80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며 7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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