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민간 협력…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라남도가 지역 주도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2021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시·군이 민간기관과 협력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자율적으로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시군으로부터 사업을 제안 받아 2월 말까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시군의 수요에 최적화된 교육훈련과 구인·구직 매칭, 취창업 지원, 기업 고용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예비 창업자와 구직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한 시·군은 2월 15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사업전략과 기대효과, 예산 적정성, 지역고용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전남 핵심사업인 '블루 이코노미' 관련시책과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 연계사업, 코로나19에 대응한 일자리사업은 가점이 부여된다.
서이남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와 시군이 주도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으로 도내 14개 시·군이 16개 사업을 추진해 22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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