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진남시장과 교동시장, 수산물 시장 3개소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나갔다고 18일 밝혔다.
권 시장은 14일 진남시장을 시작으로 15일 교동시장과 수산물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을 만났다.
권 시장은 이틀에 걸쳐 전통시장을 돌며 코로나19로 상인들이 장사를 하며 느끼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격려하는 등 새해 인사를 전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 등과도 만나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값 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홍보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았지만 코로나19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우리 경제가 아직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를 종식하고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시민 곁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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