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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부금 금리 오르고 대출 이자 내려간다

중기중앙회, 금리 0.1%p 인상…이자는 0.1%p 내려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의 공제부금 금리는 올라가고, 대출 이자는 내려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월1일부터 노란우산의 기준이율을 상향 조정하고, 대출이율은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관리감독하고, 중기중앙회가 운용하는 사업주의 퇴직금이나 목돈 마련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를 말한다.

 

기준이율은 폐업·사망 등 공제금 지급시 납입부금에 대한 이자 적립의 기준이 되는 이율로 올해 1월부터는 기존 2.1%에서 2.2%로 0.1%p 오른다. 반면 대출이율은 기존 2.9%에서 2.8%로 0.1%p 내렸다.

 

중기중앙회는 분기별로 결정되는 기준이율 상향으로 올해 1·4분기에만 약 140만명의 가입자에게 38억원의 이자가 추가 적립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대출이율 하향으로 약 16만명의 노란우산 대출자에게 8억원 가량의 이자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기준이율 상향 및 대출이율 인하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극복 및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출이율 인하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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