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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쌩큐 동학개미”...코스피 30% 상승, 세계 1위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8%(52.96포인트) 오른 2873.4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광판./한국거래소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020년의 마침표를 찍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을 크게 넘어서며 '코스피 3000', '코스닥 1000' 시대를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8%(52.96포인트) 오른 2873.47에 거래를 마쳤다. 2197.67로 마감했던 지난해 12월 30일과 비교하면 30.75% 상승했다. 이는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 거래일까지 터키가 28.3% 오르며 2위에 올랐고 일본(16.5%), 미국(15.4%), 중국(10.9%) 등이 뒤를 이었다.

 

지수가 급증하며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도 부쩍 늘었다. 이날 코스피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은 1981조원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말 1476조원보다 34.2%(505조원) 증가한 수치다.

 

일등공신은 단연 개인투자자다. 올해 개인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47조4915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이 기간 각각 24조5654억원, 25조534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뱉어낸 물량을 개인이 그대로 담은 셈이다. '동학개미'라는 별칭이 탄생한 이유도 그래서다. 개인의 움직임 덕에 코스피는 올해 코로나19발 폭락의 정점이던 3월 19일(1439.43)보다 2배 가까이(99.62%) 상승했다.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증시에 유입된 정황은 거래대금에서도 드러난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2조2000억원으로 5조원이던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하루평균 거래량도 약 9억주로 4억7000주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90.2% 증가했다.

 

이들이 가장 선호한 종목은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였다. 올해 9조5953억원 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다. 삼성전자우가 6조101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업종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수혜주이기도 한 의약품(91.1%)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전기전자(47.4%), 화학(41.6%), 서비스업(34.5%) 등 15개 업종이 상승했고 은행(-24.5%), 섬유의복(-11.9%), 보험업(-7.6%) 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1.15% 오른 968.42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난해 말(669.93)보다 44.57% 올랐다. 올해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1476억원, 10조4739억원씩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16조315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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