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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미 원픽 '삼성전자'…내년도 'ing'

코스피 '시가총액 및 시가총액비중' 상위 10위 현황./한국거래소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3거래일 동안 오른데 이어, 전날 장중 8만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한해 개미(개인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삼성전자는 연말에도 그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반도체 사이클과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등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개미들의 삼성전자 선호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가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1.16% 뛴 7만8700을 기록하며,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8만100원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8만원을 넘어섰다. 앞서 24일에는 무려 5.28% 급등한 7만7800원을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에서 29일 오후 12시20분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465조460억원, 시가총액비중은 24.06%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코스피 내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84조842억원)과 시가총액비중(4.35%)과 비교해도 월등한 수치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개인투자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1월2일부터 12월28일까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조2281억원, 4조549억원을 내다팔 때 홀로 8조9850억원을 사들였다. 지난 28일에도 181억원을 순매수하며 삼성전자 매수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연말 랠리는 연말 특별배당과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주요 이유다. 먼저 삼성전자는 2017년 10월에 향후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FCF)에서 최소 50% 이상을 추가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에 사용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때문에 마지막 해인 올해 잔여 재원을 현금배당액으로 최대한 환원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강현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이 있었던 2018년 말과 달리, 내년 1월은 잠정실적 발표 이후로 자사주 매입에 긍정적인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특히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다"며 "증권사 추정 2018~2020년 FCF 50%에서 2018년 자사주 소각 7조원, 2018~2019년 연도별 9조6000억원 현금배당을 제외하면 이번 삼성전자의 기말 주당배당액(DPS)은 보통주 기준 최소 565원~739원 정도로 총 현금배당액은 5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내년 반도체 부문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란 전망과 더불어 현재 이슈들이 주는 영향을 확인해 본 이후 매도해도 늦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KB증권 황고운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은 DRAM의 내년 1분기 가격 반등을 시작으로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전망이며, 지난해부터 지속된 제조사들의 보수적인 DRAM 투자 전략은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삼성전자의 내년 반도체 자본적 지출(CAPEX) 감소를 고려할 때 내년 투자는 올해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NAND·파운드리 투자도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이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이던 2018년 수준을 뛰어넘기 쉽지 않은 상황에도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함에 따라 추가 상승 부담감도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 빅사이클 수준·기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 ▲파운드리 이미지센서(CIS) 수요가 실적의 어느 수준까지 레벨업(Level Up) 시킬 수 있는지 여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등 내용을 확인한 후 차익실현하는 전략이 유효하기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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