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기업 간 거래)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대표이사 김순모)가 23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이퀘스트는 1996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기업의 경영 고도화 실현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과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아이퀘스트의 2019년도 실적은 매출 13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최근 3개년 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27%로 나타나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자동회계처리 방식의 수요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이에 회사는 ▲빅데이터 기반 AI자동분개시스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계약 시스템 ▲전자금융업 오픈뱅킹 시스템 등 다른 경쟁사에는 없는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해 미래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회사는 '비대면서비스 바우처지원사업'과 '스마트팩토리' 등 정부 정책의 지속적인 전개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활용해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은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R&D)과 신사업 투자, 서비스 운용 시설 확장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신기술 개발과 사업 확대에 따른 시스템 개선에 적극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다방면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아이퀘스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9200원~1만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12억원을 조달한다. 내년 1월20~2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7~28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2월5일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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