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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천중구, 영종국제도시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 일시 폐쇄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무의도 입구 거잠포 일대는 새해 첫 날이면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도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잠포 인근에 조성한 '용유 하늘전망대'를 폐쇄하는 등 해넘이 해돋이 명소를 연말연시에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가는 해 아쉬워도, 오는 해 반가워도 연말연시 해 구경은 할 수 없게 됐다. 인천 중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말연초 많은 방문객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종국제도시의 주요 해넘이ㆍ해맞이 명소를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무의도 가는 길 초입에 세운 '용유 하늘전망대'를 12월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운영을 중지한다. 이 전망대는 매년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거잠포 일원에 올해 10월 개관하여 해맞이를 계획하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

 

또한, 해넘이·해맞이 집합 금지를 위해 영종·용유지역 주요 산 정상부를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일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폐쇄되는 정상부 및 전망대는 영종 3개소(백운산 2개소, 백련산 1개소), 무의 5개소(국사봉 2개소, 호룡곡산 2개소, 소무의도 1개소)이며, 폐쇄 전 일주일간 주요 등산로 내 안내 현수막을 게첩하여 방문객들에게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만큼 인파가 협소한 장소에 몰릴 경우 더더욱 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가족과 이웃을 위해 안전한 2021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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