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영상, 영화 '나홀로 집에' 패러디해 소상공인에 희망 전달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막을 올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중기부가 이날 선보인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영상은 아역배우 김준이 출연한 '바이럴'과, 티브이(TV)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한 김 군은 국내 한 스타트업(코어닷투데이)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 평가 과정을 거쳐 크리스마스마켓 모델로 최근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바이럴 영상은 맥컬리 컬린 주연의 영화 '나홀로 집에'를 패러디했다. 소상공인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TV용 홍보 영상은 '산타마스크를 쓰고 착한 소비를 하며 서로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홍보 영상 공개와 함께 '틱톡 챌린지'도 진행한다. 김 군의 주문벨 노래에 맞춰 산타마스크 댄스를 따라한 영상을 틱톡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틱톡 챌린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프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중기부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맞아 여는 할인·판촉 행사다. 올해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서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열린다. 행사 기간 중 '가치삽시다'와 민간 플랫폼이 협업한 크리스마스 마켓(K-MAS)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 농산물과 공산품 공동세일전 등이 진행된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이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온라인 소비촉진에 동행하는 가운데 연말 연시에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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