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조사하는 것으로,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및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높은 청렴도를 보여주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안성시는 2019년 종합청렴도 3등급(외부청렴도 4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과 비교해 1등급이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비교대상인 전국 기초단체(시) 75개소 가운데 1등급은 없으며, 평가결과 2등급 33개소 · 3등급 18개소 · 4등급 18개소 · 5등급 6개소로 안성시의 청렴도 2등급 선정은 매우 우수한 성과이다.
시는 민선 7기 이후 취약분야에 대한 직무교육, 보조금 교육, 직급별 교육, 부서별 맞춤형 방문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 인허가 담당 공무원 간담회 등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청렴 이벤트로 전 직원에게 청렴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직원과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12월에도 내부 직원들에게 청렴 온라인퀴즈 참여하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청렴도 1등급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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