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상품 중 최초로 순자산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사업은 30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사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 중 2045, 2020 펀드를 제공해왔다. 두 상품은 지난 11월 말 기준 실적배당형 상품 총가입액 약 540억원 중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말 기준 순자산이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1월 기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운용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퇴직금 적립 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한다. 일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제외하면 모두 확정기여(DC)형으로, 중소기업 사용자가 퇴직금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직접 퇴직금 운용방법을 선택하여 관리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2045·2020 펀드의 1년 수익률은 각각 7.72%, 4.23%에 달했다.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전체 평균수익률(2.73%)을 웃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상품인 TDF에 대한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노후자산 증식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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