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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NH투자증권, "나눔과 채움 실천"

'나눔경영' 통해 '밝은 세상, 우리가 함께' 모색

NH투자증권 CI.

농협금융지주의 일원인 NH투자증권은 농협의 '나눔경영'을 이어 받아 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밝은 세상, 우리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손길을 내밀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간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부활동 전개 및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으로 단순 영리기업을 넘어 사회공동체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촌 맞춤형 지원 사업 전개

 

지난 5월 (앞줄 오른쪽)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 2리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지난 10월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 2리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도농 협동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진행 중이다.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전국 마을 32곳과 연을 맺어 매년 주기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 2016년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평균 65회 농가지원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만 대략 1600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만 전 임직원이 67차례에 걸쳐 1만3288시간을 농가 일손돕기에 쏟아부었다.

 

올해에는 지난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파주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가을철 농번기가 겹쳐 농촌의 일손 부족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었다. NH투자증권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1단계로 완화되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전북 진안군청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전기 인덕션 100대를 기탁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지난해 6월 전남 곡성군 두계리에 인덕션 110대를 기탁하고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앞줄 왼쪽 세번째), 김종현 전남 곡성군 고달면 두계리 마을이장(네번째) 등과 포즈를 취했다. /NH투자증권

지난해부터는 농협재단과 함께 '농촌 마을 공동체 전기인덕션 지원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 취사 시설을 전기 작동 레인지인 '인덕션'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의 경우 대부분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과 유해가스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전남 곡성군, 경북 영양군, 경남 합천군, 전북 순창군 등 총 4개 군에 인덕션 413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충남 청양군, 경북 의령군, 경북 청도군, 전북 진안군 등 총 4개 군에 인덕션 425대를 지원했다.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은 인덕션 지원사업 이유에 대해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 가스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기인덕션 보급을 통해 화재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건강식품을 투자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진행하고, 금융상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농업인 지원 기금으로 활용하는 '농(農)사랑 금융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NH투자증권은 농협그룹의 일원으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나감으로써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5년째 소외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이어가

 

지난 2월 NH투자증권이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왼쪽 첫번째)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과 (오른쪽 첫번째)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지난 2005년부터는 소외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58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 이후에는 모든 장학생을 농촌 지역(군 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고, 그 중 농가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각 시·도 교육청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19년 14기 장학생 14명에게 대학입학 축하 격려금을 각각 200만원씩 전달했다.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은 "마중물이란 새로운 물을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되는 작은 양의 물로 오늘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NH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도 작고 미약하지만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전파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

 

지난 3월 NH투자증권이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홍삼 등 1억원 가량의 건강기능식품을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약 1억원의 성금을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기탁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건강식품을 구입해 대구시청에 전달하고, 5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기부를 하기도 했다.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도 참여했다.

 

또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서 3억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2월과 3월에 우수 고객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우리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 그 이상으로,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삶 속에 함께 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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