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증 환자를 격리해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생활치료센터에 통합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통합 비대면진료 서비스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내 환자와 의료진 간 대면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축됐다. 환자용 모바일 앱 기반 IoT(사물인터넷) 생체 모니터링을 통해, 한정적인 의료 인력으로도 환자 상태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하게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대면진료 시스템은 구체적으로 ▲환자용 모바일 앱 ▲비대면 화상 진료 서비스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의료진용 웹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환자는 앱을 통해 건강 정보를 입력하거나 의료진에게 문의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웹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진료 현황 및 진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환자용 앱과 의료진용 웹 서비스 간 비대면 화상 진료가 가능해 실시간 원격 진료가 가능하다.
레몬헬스케어는 생활치료센터 참여 의료기관의 상당수에 자사 스마트병원 플랫폼인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의료진용 앱을 구축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진료 시스템과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을 연동함으로써, 안정적인 환자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한 표준화된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코로나19로 의료기관 방역과 비대면진료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앞으로도 우리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비대면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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