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영농 폐비닐을 연말까지 집중 수거 한다고 3일 밝혔다.
온정면 새마을지도자회의 협조를 받아 마을 집하장이 없어 방치되고 산적해 있는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에 보내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거 장려금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 해 동안 각 농가에서는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폐비닐에 흙과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과 색상별로 분류해 마을 입구에 배출하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논과 밭 등 경작지에서 겨울철 산불 발화의 원인이 되는 부산물을 제거하고, 산불감시원들의 단속을 통해 소각행위는 일체 금지하고 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농촌의 인구 고령화로 수거 운반에 불편이 있겠지만 깨끗한 농촌 마을 만들기 조성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고, 마을 단위 거점수거 집하장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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