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고향 김해에 '신안천사대로-하의로' 생겼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자매결연 도시 김해시에 신안군을 대표하는 제1호 명예도로가 생겼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김해시에서 지정한 명예 도로는 김해시 진영읍을 관통하는 구간에 '신안천사대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위치한 봉하로를 '하의로'로 명명했다.
또 노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 관광안내소 주변에 명예도로명 부여 경위와 의미를 알리는 안내판도 세웠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명예도로 지정을 통해 서로 협치하고 상생하면서 두 분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두 지자체간 친선우호 관계를 다지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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