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4차 산업 기반인 공간정보 데이터를 수집/갱신 등 외부 용역없이 자체 인력으로 구축하여 연간 12억1800만 원의 예산 점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06년부터 공간정보 측량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도로, 상수, 하수 시설물 중 조사 측량이 가능한 도로시설물 47종에 대해 현장 조사 및 실측하고, 정위치를 편집하여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하는 전체 과정을 자체 전문인력이 직접 수행했다.
올해는 옥곡면, 골약동 등에 290㎞를 조사 측량했으며, 도로시설물뿐만 아니라 공원과 녹지, 공원자산 등에 대한 조사 측량을 병행해 앞으로 조사 측량 대상 공간정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축된 데이터는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전 직원에게 공개하여 실시간으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구축은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갱신을 통한 현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갱신량 증가, 현황 파악의 어려움 등 전문인력 2명으로 현행화하는데 3년 정도 소요되어 향후 드론 촬영 등을 병행해 6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적극 행정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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