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 가공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테스트웍스의 기존 투자자이자 임팩트펀드를 운용하는 D3쥬빌리파트너스를 비롯해 SK, KDB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수집, 생산 및 가공하기 위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및 자동화 가공 및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장애인, 여성들을 적극 고용해 다양성을 실천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 3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테스트웍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데이터 자동화 가공 및 관리 솔루션인 '블랙올리브'를 고도화하고, 크라우드-소싱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 서비스인 '에이아이웍스'를 강화해 기업 고객들의 고품질 데이터 수급 요구사항에 부응해 신규 인력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수도권 중심 사회 가치 창출 모델을 확대해, 지방 지자체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및 장애인 훈련기관 등과 연계해 유의미한 경제적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사용자 층을 넓히는 것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는 지자체와 연계해 AI 데이터 커리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기업 투자사들이 사회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테스트웍스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함과 동시에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AI 데이터 구축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도메인의 고품질 경쟁력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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