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터미널부지 개발사업…KB증권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추정사업비 3천억원 규모의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KB증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12일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KB증권과 호반건설 등 8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9월 안중터미널 부지에 주민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복합시설을 도입하고 평택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했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서평택 중심의 새로운 상징 "The Clou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자연과 문화,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공간을 구성하였으며 문화와 지역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문화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주거시설은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여 다양한 삶의 방식을 담는 뉴노멀 주거공간을 계획했다.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8,773㎡ 터에 지하 6층, 지상 49층, 연면적 14만㎡ 규모로 공동주택(7백여 세대), 문화집회시설(영화관 등),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특수목적법인(PFV)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특수목적법인 자본금의 10%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민간사업자가 출자할 예정이며, 2021년 시의회 등 관련절차를 거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2022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