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도기박물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맞춰 다채롭게 운영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암도기박물관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날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과 '한국도자명품전 전시연계프로그램'을 각각 관내 초·중학생 대상 및 초·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은 박물관의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11개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황토화분과 나만의 반려식물'을 주제로 영암의 도기문화를 지역의 학생들에게 알리고 식물을 통한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도자명품전 전시연계프로그램은 관내 학교 학급단위 전시관람객을 대상으로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여백에 그려진 푸른그림'을 주제로 한국도자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업 운영 시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수강생 간의 간격 확보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문화활동의 침체 속에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감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61-470-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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