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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창립 90주년 맞은 CJ대한통운 '차분한 기념식'

15일로 90주년 맞아…지난 13일 비대면 생방송 기념 행사 가져

 

박근희 대표 "안전 최우선·상생 통해 국민 사랑·신뢰 받을 것"

 

작년 매출 10.4조…40개국·154개 도시 진출 '글로벌 TOP 5' 목표

 

CJ대한통운 창립 90주년 기념 엠블렘.

'40개국, 154개 도시, 280개 거점 진출, 2만7000여명 임직원 중 76%는 해외 현지 직원.'

 

1930년 탄생해 15일로 창립 90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의 면면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3일 '창립 9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선미곡창고, 조선운송을 뿌리로 한국 물류산업의 모태가 된 CJ대한통운은 현재 계약물류, 택배, 항만하역·운송, 포워딩·국제특송, 프로젝트운송 등 물류 분야의 전 영역에 걸쳐 활동하며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이자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서 '글로벌 톱(TOP) 5'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으며 창립 90주년을 맞아 '우리가 물류를 디자인한다'는 의미의 'WE DESIGN LOGISTICS'라는 슬로건도 발표한 바 있다.

 

90년 세월 동안 산업의 동맥인 물류 외길을 걸어온 CJ대한통운은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시기에 한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충실해왔다. 과거 88서울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2002 부산아시안게임, 2011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등 국제대회 전담 물류업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도 했다.

 

지금은 국내를 넘어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40개국 154개 도시 280개거점에 진출해 있다. 흔히 택배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매출에서 택배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 정도이며 약 70% 가량이 기업과의 계약물류와 글로벌사업에서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조4151억원이다. 국내외 임직원은 약 2만7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76% 이상이 해외 현지 직원이다.

 

CJ대한통운 서울 서소문 본사 전경.

이런 가운데 CJ대한통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창립 90주년 기념식을 비대면 생방송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기념식에선 90주년 기념영상 시청, 장기근속자 표창 및 경영우수성과 표창, 기념사 낭독의 순으로 이뤄졌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물류의 새벽을 열고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국민의 곁에서 늘 함께 해왔다"고 지난 90년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 고부가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발굴,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미래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안전 최우선 경영, 상생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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