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 한파가 몰아치면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2.1만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한 3월 이후 8개월째 고용 충격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가 임시방편으로 재정 일자리를 쏟아붓고 있지만, 일부 업종 노인 일자리만 반짝 증가하는 등 통계적 긍정 요인으로만 반영될 뿐 장기적인 국가 재정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교원양성체제 개편 방안을 마련 중인 국가교육회의가 교원양성체제 개편안 발표를 한 달 앞둔 가운데, 교원수급 규모 감축 여부와 교대·사범대 교육과정개편으로 의제를 압축하고 논의의 틀을 좁히고 있다. 교대생 및 교원단체가 '학금당 학생 수 감축'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수급 조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반면, 국가교육회의는 '선발 축소' 기조를 굽히지 않으며 이견을 좁히지 않는 모양새다.
▲공상과학 영화나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서울 상공을 비행했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11일 오전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를 열고 유인용 드론택시를 띄웠다고 밝혔다.
<산업부>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또다시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한국지엠, 기아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체들의 임단협이 지연되면서 자칫 '노조리스크'가 내년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영상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체 제작 콘텐츠를 늘리고, 영상 앞에 필수로 붙는 광고 시간을 줄이는 등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동영상 시장 절대 강자 유튜브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내일채움공제가 인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Sh수협은행의 김진균호(號)가 본격 출범했다. 김진균 행장은 1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수협은행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자"며 이 같이 말했다.
▲유가 변동성이 커지며 원유선물과 연계되는 상장지수상품(ETP) 중 레버리지와 이른바 곱버스(곱하기+인버스)로 불리는 상품에 손을 댄 '용감한' 투자자들은 곡소리를 냈고, 유가 상승을 예측해 인버스를 매도한 투자자들의 판단은 적중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재도전에 나서며 재건축 도전의 고삐를 당겼다.
<유통라이프부>
▲쿠팡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과감한 투자 비용을 들여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코로나19로 국내 산업 전반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 식품업계 3분기 실적에는 순풍이 돌고 있다. 올 초부터 코로나19발(發) 글로벌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식품업종은 되려 여느 때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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