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참여자의 과거 2년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환산하여 지급하는 제도이다. 감축률 5% 이상인 참여자가 지급대상이며, 연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현재 안동시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는 전체 76,548세대 중 약 7%인 5,513세대이며 감축실적에 따라 반기별(6월, 12월)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하여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 환경관리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동일 세대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가입 후 주소, 연락처, 계좌번호 등의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직접 정보를 수정해야 인센티브 지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은 12월 4일까지 개별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권오구 환경관리과장은 "탄소포인트제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실천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시민들이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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