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4분기 상장사 '깜짝 실적' 이어지나…영업익 추정치 전년比 50%↑

image

상당수 상장사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 실적주가 연말 증시를 좌우할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선 결과에 불복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전에 따른 단기 변동성을 배제할 수 없겠지만 개별 기업과 경제 등 펀더멘털(기초체력)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4분기에도 상장사의 실적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 105곳의 올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합계액은 24조9224억원에 달한다. 전년 동기보다 58.3%가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주요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눈에 띄고 있다. 전 거래일까지 총 251개 기업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들의 영업이익은 총 32조5864억원으로, 작년 3분기(25조7586억원)보다 26.5% 증가했다. 이 가운데 53개사는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0% 넘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높은 제조업 비중과 수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상장사의 실적과 향후 전망치를 끌어 올렸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강제적 경제 봉쇄가 없었고 제조업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실적 전망치 반등이 빠르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실적 전망 호전은 한국의 수출 개선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수출 회복은 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 반등을 견인했으며 4분기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주가수익비율(PER) 지표보다는 실적 기대감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함께 경제 회복을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 매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도 그 이유로 지목된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 자산 증가 속도가 주춤해진 이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과 코스피 상승 속도가 둔화됐다"며 "하지만 이전보다 속도가 느려졌을 뿐 연준 자산은 계속 증가하는 중이며 PER이 향후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하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전략 관점에서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중원 투자전략팀장은 "코로나 사태로 연 초 이후 주요국 실적전망이 크게 하향 조정됐지만 코스피 기업 실적 전망은 오히려 상승했다"며 "코스피 기업의 이익수정비율 또한 2017년 7월 이후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실적개선 모멘텀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가 높은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이다. 자동차, 철강, 화학, IT가전 등이 해당 업종으로 지목된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개인이 주도했던 시장이 외국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외국인의 증시 방향성 결정력이 확대된 시점에서 그들이 순매수하고 있는 화학,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IT가전, IT하드웨어, 기계, 운송, 증권, 디스플레이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증시는 미 대선을 둘러싼 마찰에 따라 격화될 수 있으나 이보다 기업 펀더멘털에 주목하는 매물 소화과정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