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경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 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업무 길라잡이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중심학교의 행·재정 실무 지원과 협력교사 수업개선을 위한 자료 지원을 기본 방향으로 총 7개 단원으로 제작했다.
학교 원어민 교사에 대한 복무 관리 및 예산 집행 방법, 협력수업 방안 등을 상세히 다뤘으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관련 서식도 연계 수록하고 있다.
길라잡이 책자는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에 각 1부씩, 원어민 배치 학교에 각 2부씩 배부 하고,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북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현재 304명으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초·중·고 총 577개교에 배치돼 있다. 한국인 협력교사가 원어민 교사와의 협력수업과 원어민 관리 업무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원어민 사업지원단장인 구미 선주중학교 장명순 교장은 "원어민 보조교사 업무 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집약된 길라잡이 제공으로 선생님들의 업무 처리가 훨씬 수월하고 쉬워져 업무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 같다"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학교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해 길라잡이 자료와 정보를 업데이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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