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오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위한 이용객 수요 및 기·종점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75% 이상이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데 착안해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정류소별 승하차인원, 환승여부, 노선 및 시간대별 이용인원 등 대중교통 이용객 행태를 분석할 계획이다. 현금을 이용하여 승차하는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는 보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이용자 중심의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위해 정류소별 시내버스 이용객의 정확한 승하차 인원과 기·종점을 파악하는 것이며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시내버스 노선개편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는 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를 탈 때처럼 하차 문 앞에 있는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찍어야 한다.
최우규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자료수집과 분석이 어렵다"며,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위해 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내리실 때 교통카드 하차단말기를 찍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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