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고위험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 요양병원 등에서 지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 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요양기관 및 장애인생활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 총 24개소 종사자 66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고위험시설 집단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니,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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