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CJ대한통운, 2위 우체국택배…1년전 대비 롯데글로벌로지스 '최고 상승'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5개 택배社 대상 3분기 기준 22만개 사이트 분석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택배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올해 3·4분기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택배사는 CJ대한통운이었다. 1년 전보다 관심도가 많이 올라간 곳은 롯데글로벌로지스였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의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개 택배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은 올 3분기 '정보량 순'으로 ▲CJ대한통운(대표 박근희 부회장) ▲우체국택배(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대표 김유미 국장) ▲롯데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 ▲로젠택배(로젠, 대표 최정호) ▲한진택배(한진, 대표 류경표·노삼석)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 즉 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3분기에 CJ대한통운이 총 8만1563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937건에 비해 2만1626건(36.08%)이 늘었다.
3분기 2위는 총 4만4325건을 기록한 우체국택배였다. 다만 우체국택배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037건에 비해선 16.53%(6288건)이 늘어나며 조사 대상 5개사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3위는 총 1만6732건을 기록한 롯데글로벌로지스였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828건에 비해 무려 54.53%(5904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로젠택배는 지난해 3분기 9623건에서 올 3분기 1만1394건으로 4351건(45.21%) 늘어나며 4위를 차지했다.
5개사 가운데 포스팅 수 최저를 기록한 한진택배는 지난해 3분기 1만707건에서, 올 3분기 1만3544건으로 2837건(26.50%) 늘었다
한편 이번 빅데이터 분석 조사 기간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였다. 다만 분석시 성인, 도박, 거래, 스포츠, 부동산, 게임, 증권, 광고, 공통글 등에 관한 자료는 제외했다는게 연구소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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