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지방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 가을철 지역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10년간('09 · '18) 산불발생현황 분석결과 남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 · 12.15) 중 평균 10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5.1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입산통제구역(84,397ha)과 등산로 폐쇄구간(63.2km) 입산 위반자 단속을 강화하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감시 사각지대에 집중 배치 · 운영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운영으로 산불현장의 신속한 정보수집과 상황 판단을 통해 효과적인 진화전략을 수립하고, 전문화된 지상진화 인력(산불재난특수진화대 8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8명)운영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한 산불 예방 ·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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