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중학교(교장 임원영)는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의는 북한이탈주민 강사와 남한의 통일교육 전문 강사가 맡았다.
첫 번째 강의는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맡아 북한의 실상과 자신이 북한을 어떻게 탈출하였는지에 대하여 알려주면서 통일이 되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남한강사는 통일이 되었을 때,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점과 통일된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하는 지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교육을 하였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통일이 되어야 할 이유에 대해 적어 보며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
1학년 이ОО 학생은 '그동안 학교 수업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북한이탈주민 강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북한 사람들의 생각과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3학년 정ОО 학생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점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 빨리 통일이 되어 기차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가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